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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수립…기후연대 등 도정가치 반영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3-03 1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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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수립...기후연대 등 도정가치 반영

경기도가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개국에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하고 네팔에 아동교육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26∼`28)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 도의 글로벌 역할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8년까지 `글로벌 가치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의 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과 7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국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글로벌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도정가치를 반영한 4대 구조로 재편한다.

 

`기후연대`에는 녹지조성과 수목관리, 재생에너지, 폐수관리, 그린캠페인 및 교육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해 도내 청년 110명이 3개국에서 환경교육·캠페인, 녹지조성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몽골과 인도네시아에서 산림복원, 폐수처리시스템 설치 등을 진행한다.

 

`미래가치`에는 글로벌 리더 육성 등 인재양성과 교실, 기자재 등 개선, 교사와 지도자 역량강화가 해당된다. 올해는 네팔에서 공립학교 아동 발달지원을, 베트남에서 청년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사회안전망`에는 참전유공자 지원, 의약품과 의료장비 지원, 위생용품, 위생교육 등이 포함되며, 현장중심 사업발굴과 중장기 성과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기획부터 수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활동 안전관리 기준과 사업운영 기준을 정비하는 등 공적개발원조(ODA)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행사 연계 등을 통해 ODA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3개년 중장기 성과관리 체계를 도입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함으로써 정책 실행력과 사업 효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지방정부 및 협력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호협력형 ODA와 교류형 ODA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중심의 국제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ODA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미옥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ODA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기도 ODA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정책 협력을 확대해 국제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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