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2026년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3-06 19:32:13

기사수정
  • 3월 연합 거리상담축제 및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기반 위기 대응 강화

서울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상담·문화·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3월의 청소년축제 포스터

서울시는 청소년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026년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청소년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센터는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도림천 수변 무대 일대에서 ‘서울시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합형 거리상담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심리검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서남권 지역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센터 등 1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분기별로 서남권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유스톡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2~3회 놀이와 맞춤형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을 돕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서울 거주 청소년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학생의 경우 학교 협의를 통해 출석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사당3동주민센터와 사당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 1일 삼일공원에서 ‘사당3동과 함께하는 3·1절 기념행사 태극의 함성’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태극기 체험과 역사 미션·퀴즈, 독립운동가 스토리 체험 등 체험존을 운영하고 난타, 치어리딩, 국악, 성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삼일절 역사관과 태극기 공원 조성, 독립운동가 포토존 등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형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3월 21일 ‘구로ing페스티벌 3월 리셋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3월의 의미를 반영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체험과 놀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화양연화’ 발대식도 열린다. 센터 내 동아리들이 모여 동아리 소개와 협약식,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주도 활동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3월부터 4월까지 ‘하이서울 스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객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활용한 참여형 할인 이벤트로 청소년과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립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17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인턴십’을 운영해 실무 중심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활동하며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같은 기관의 ‘체크in드림’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이해, 진로 탐색, 인권 교육, 생활·자립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위기 스크리닝을 통한 조기 개입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시 개인상담을 통해 청소년에게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술 기반 표현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으며, 상담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 동반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이처럼 권역 내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상담, 보호, 자립, 문화 활동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위기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체계화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대표기관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미래사업팀에서 안내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