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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안전한 학교 함께 만든다…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가동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09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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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안전한 학교 함께 만든다...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가동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6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11명을 신규 위촉하고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출범한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교육 현장에 파견돼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권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는 신규 단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부모 안전지원단 사업의 취지와 활동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지원단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실시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에 관심이 높은 신규 단원 11명을 추가 선발했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24명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확대 편성된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야외 학습 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1년간 총 35회에 걸쳐 190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관내 초·중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축제, 서울대 SAM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에 배치돼 질서 유지와 위급사항 대응 등 안전 관리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 현장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 협력과 교육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12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정책을 새롭게 도입해 일반계 고교에는 자율학습실 운영비와 석식비를,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라며 "학부모 안전지원단과 함께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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