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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 분사 창업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3-10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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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 분사 창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의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됨에 따라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사내벤처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2기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과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운영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솔루션`과 `공항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지난 2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최종적으로 독립법인 분사결정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방식 대비 비용 및 시간절감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국내·외 공항 건설 및 운영관련 여러 사업에서 활용중이다.

 

구체적으로 `시뮬러` 프로그램은 공사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추진한 `여객 대기시간 측정 및 비교 방법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중남미 공항에서 시범적용 중이며, `블루프린트`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설계, 제2터미널 운영, 공사 해외사업 등에 활용된 바 있다.

 

분사 이후 플렉사 팀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항공수요가 성장 중인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구독 및 컨설팅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2030년까지 글로벌 공항운영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창업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동참하고 사내 혁신문화 확산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제1기 사내벤처팀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벤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1억원 규모의 예산집행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각종 교육, 투자설명회(IR) 등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이후 사업이 성공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할 경우 최대 3년의 창업휴직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월부터는 제3기 사내벤처팀이 출범해 2028년까지 활동하며, `공항 계류장 배정 자동화 및 터미널 운영예측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은 "이번에 분사하는 제2기 사내벤처팀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부의 창업육성 및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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