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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 가족 함께 물향기수목원에서 숲속 체험해요"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3-13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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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 가족 함께 물향기수목원에서 숲속 체험해요"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물향기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숲의 구조와 생태계, 다양한 식물의 특징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오감 체험 중심의 자연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 투어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투어형 프로그램은 모든연령(유아제외)이 참여 가능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지도와 나침반으로 목표물을 찾아 생태 과제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EcoTeering) 프로그램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을 교실 삼아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놀이와 자연관찰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유아숲 체험`, `목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 자연물 재료를 통해 꾸미고 만드는 `자연물 만들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우드버닝`, 온실 내 식물과 수목에 대해 관찰하며 활동하는 `물방울온실 생태 프로그램`, 수목원 내 겨울새를 관찰하고 알아보는 `겨울새 탐조`, 난대식물원 내 식물과 수목을 관찰하며 활동하는 `난대식물원 생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은 수목원 탐방로를 따라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식물과 숲 생태의 관찰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운영된다.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인 `조물조물 자연물 만들기`는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나뭇잎과 열매 그리고 나뭇가지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꾸미기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가족을 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물향기수목원은 수목원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는 생태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대상,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누리집(https://forest.gg.go.kr/forest/10287) 또는 대표 연락처(031-378-12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체험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숲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25개 주제원에 2,015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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