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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팔란티어와 맞손…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공략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3-13 0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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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국내 AX 사업을 가속화한다.

 

LG CNS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팔란티어 AIPCon 행사에 앞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Foundry)’ △통합된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등 글로벌 검증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 등 기업용 플랫폼을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전방 배치 엔지니어링)’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실행한다. 특히, 팔란티어 플랫폼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LG그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이미 LG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내부에서도 파운드리와 AIP의 검증을 마쳤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역량과 파운드리를 연계해 사업·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P를 활용한 리스크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역량을 확보했다. 내부 적용을 통해 축적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AX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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