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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만 석 규모 K-아레나` 청사진 그린다…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3-16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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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만 석 규모 K-아레나` 청사진 그린다...글로벌 문화 · 관광 거점 도약광명시(시장 박승원)가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스포츠 복합시설인 `광명 K-아레나`를 유치를 위한 청사진 마련에 돌입했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케이(K)-아레나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약 18만㎡ 부지에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형식의 아레나와 호텔, 컨벤션, 시민 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유치 예정지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아레나 규모를 5만 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용역에서 ▲K-아레나 방향성과 운영계획 ▲건축 기본 구상 ▲수익 모델 및 사업 실현성 확보 방안 등 유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명 K-아레나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팝(K-POP)을 대표하는 국가적 공연 시설로 운영하는 한편,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공연, 국가대표 축구팀(A매치) 경기, 이(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규모 공연·경기와 다양한 행사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적정한 아레나 규모와 시설 구성을 산출할 방침이다.

 

또한 아레나 주변에는 시민체육시설, 호텔·쇼핑몰 등 상업·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체험·여가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형 목적지를 만들고,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대응하는 숙박·쇼핑·휴식 기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고속철도(KTX) 광명역과 신설 예정 전철역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입지적 강점도 살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문화·경제 기능을 결합한 도시계획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한다.

 

시는 오는 10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완성도 높은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중·대형 복합 공연장 아레나 건립이라는 국정과제 도출과 동시에 아레나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추진 기반과 뛰어난 교통·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광명시가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아레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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