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M, 차세대 E2E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 LOI 체결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3-17 18:53:30

기사수정

KGM, 차세대 E2E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 LOI 체결

KG 모빌리티(KGM)가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주)소디스와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 했다.

 

지난 1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이하 ETRI) 에서 열린 LOI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개발/생산부문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 (주)소디스 강찬호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차세대 자율주행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GM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KGM의 자율주행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된 차량 주행 데이터 및 주행 시험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며, 국가연구기관인 ETRI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주)소디스가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직접 차량을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Driving Intelligence)을 구현하게 된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 다른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하나의 통합 인공지능 모델이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속·감속을 동시에 결정하는 엔드투엔드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흐름으로 주목받는 멀티모달(Multimodal)을 자율주행에 적용해 카메라로 인식한 시각 정보뿐만 아니라 언어적 개념과 상황 맥락을 함께 이해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개발되게 된다.

 

주요 기술로는 ▲혼잡도로 환경에서 위험 상황을 예측해 최적의 주행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학습형 자율주행 AI SW 기술개발 그리고 ▲악천후 등 예측하기 어려운 도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을 위한 인지·판단 AI SW 핵심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한, KGM은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및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국책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KGM의 실제 차량 주행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자율주행 모델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드투엔드는 제품의 기획과 생산부터 최종 소비자 전달, 혹은 소프트웨어의 입력부터 출력까지 전체 프로세스(시작과 끝)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관리하거나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KGM 관계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차량 개발 단계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탑재하게 됨으로써 기존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율 주행 관련 기술 고도화는 물론 친환경차 라인업 완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