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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남양주왕숙 점검…“3기 신도시 속도·안전·품질 모두 잡아야”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3-20 0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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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만호 공급 최대 규모 남양주왕숙 현장 방문…“입주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
  • LH 직접시행·용적률 상향 등으로 공급 확대…2030년까지 추가 착공 추진
  • 안전보건센터 첫 도입…“속도보다 원칙, 품질 확보로 국민 신뢰 얻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핵심지인 남양주왕숙을 찾아 주택공급 속도와 안전·품질 확보를 동시에 주문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강조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강조했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약 8만 호 규모로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공급 물량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지로, 2028년 첫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날 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급 확대 계획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민간 공급물량 3만2천 호를 LH 직접 시행 방식으로 전환하고, 용도전환과 용적률 상향, 소규모 필지 통합 등 재구조화를 통해 1만4천 호를 추가 확보해 2030년까지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수도권 주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가 공급 기반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구계획 수립부터 토지보상, 택지조성, 주택 건설까지 전 단계에서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 착공부터 본청약,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감 속도를 높이는 공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왕숙지구에 도입된 안전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이 사업지구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안전보건센터’가 공공주택지구 최초로 설치됐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응급구조사가 상시 배치되고, 건강검진실과 응급처치실, 안전교육시설 등이 운영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김 장관은 “남양주왕숙 안전보건센터를 모범사례로 만들어 다른 사업지에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속도만 앞세우고 품질이 따라오지 않으면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사업은 원칙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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