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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유아차·카시트·아기침대 등 고가 육아필수템 50여 종 대여서비스 시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3-24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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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유아차 · 카시트 · 아기침대 등 고가 육아필수템 50여 종 대여서비스 시작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아차·카시트·아기침대 등 사용기간은 짧지만, 구매 부담이 큰 육아용품을 빌려주는 공공서비스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2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해누리타운 4층 `해누리 장난감도서관` 내 마련된 `육아용품 대여점`이다. 구는 한 번의 방문으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동시에 대여할 수 있는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해누리 장난감도서관을 해누리타운 3층에서 4층으로 이전 확장하고, `육아용품 대여점`을 함께 조성했다.

 

대여 품목은 유아차, 바운서, 카시트, 아기침대, 웨건, 하이체어, 분유제조기, 아기띠 등 "잠깐 쓰는데 사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고가 육아필수템 약 50여 종이다. 대여 기간은 1인 1품목 기준 30일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양천구에 직장,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0∼24개월 영아 가정으로, 연회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모든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chccic.or.kr)에서 회원가입 후 대여점을 방문해 연회비를 납부하고 회원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대여점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구는 이용 수요를 반영해 대여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여 건수와 회전율, 이용 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해누리(해누리타운 4층) ▲신세계이마트희망(신정1동주민센터 4층) ▲해맞이(해맞이도서관 1층) ▲해우리(목사랑시장 공유센터 2층) ▲방아다리(신월5동주민센터 6층) ▲목동깨비(목동깨비시장 공유센터 3층) ▲신정7동2호점(서울형 키즈카페 신정7동2호점 내) 등 총 7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선호도가 높은 육아용품들 중심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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