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우오피스HR, 인사 담당자 10명 중 8명 ‘AI 이미 활용 중’… 관리자는 ‘보안’·실무자는 ‘고용’ 걱정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3-25 11:47:47

기사수정
  • 다우오피스HR, 인사 담당자 259명 대상 ‘HR AI 인식 및 현황’ 설문조사 발표
  • 83.4%가 실무에 AI 도입… ChatGPT(84%)가 가장 대중적
  • AI 대체 1순위는 ‘성과 평가 및 단순 행정’… 정밀한 급여 계산 기능 요구 가장 높아

다우오피스HR 설문조사 결과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의 HR솔루션 다우오피스HR이 ‘HR 담당자의 AI 인식 및 현황 조사’ 리포트를 25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HR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기업 인사(HR) 담당자 259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미 실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설문에 응답한 인사 담당자의 83.4%는 현재 업무에 어떤 방식으로든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적으로 가끔 활용한다’는 응답이 58.7%, ‘전사 도입 등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는 응답이 24.7%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도구는 ChatGPT(84.0%)였으며, Gemini(64.6%)와 Perplexity(18.1%)가 뒤를 이었다. 활용 영역으로는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55.9%)’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해 방대한 인사 데이터를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AI의 도움을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AI 도입을 바라보는 시각은 직급에 따라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AI 도입 시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 관리자급(팀장급 이상)은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리스크(38.1%)’와 ‘결과 편향성에 따른 공정성 논란(21.9%)’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실무자급은 보안 리스크(29.2%) 못지않게 ‘내 직무 전문성 상실 및 고용 불안(27.9%)’과 ‘경영진의 인력 감축 명분 활용(19.5%)’에 대해 높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AI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심리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AI 도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응답자의 43.6%가 ‘단순 반복 업무 해방을 통한 전략적 HR(HRBP, HR Business Partner)로의 전환’을 꼽았다. 인사 담당자들은 AI가 가장 빠르게 대체할 영역으로 단순 행정/DB 관리(68.0%)와 성과 평가 리포트 생성(62.9%)을 지목했다.

 

특히 인사 솔루션 내에 가장 먼저 탑재되길 바라는 AI 기능으로는 ‘복잡한 수당 및 세금 계산 자동 검증(40.2%)’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휴먼 에러가 치명적인 페이롤(급여관리) 영역에서 AI의 정밀한 보조를 기대하는 현장의 니즈가 투영된 것이다.

 

AI 시대를 대비해 HR 담당자에게 필요한 역량으로는 AI 툴 활용 능력(26.6%)과 데이터 활용 역량(25.9%)이 상위에 올랐다. 이어 ‘인간 중심의 공감 및 소통 능력(24.3%)’이 3위를 차지해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 고유의 영역인 조직 문화 구축 및 갈등 중재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오피스HR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HR 현장에서의 AI 도입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임이 증명됐다며,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해서는 보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실무자들에게 AI가 대체자가 아닌 강력한 조력자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설문 조사 결과의 심층 분석과 직급별 성향을 볼 수 있는 상세 리포트는 다우오피스H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편 다우오피스HR은 인사 담당자의 업무 효율 증가와 HR 직무 지원을 위해 주 52시간제 가이드, 중소기업 HR 가이드 등 유용한 자료집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의 솔루션 이용료 1년치 요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우오피스H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