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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등용문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된 코리안나우, QR NOW 기술 경쟁력 조명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4-01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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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나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에 최종 선정됐다

코리안나우(대표 지성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 졸업 후 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유니콘 기업 등용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리안나우는 외국인 대상 로컬 콘텐츠 플랫폼과 함께 QR 기반 주문·광고 솔루션 ‘QR나우(QR NOW)’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QR나우는 상점 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외국인이 스캔할 경우 무료 와이파이 접속과 동시에 사용자 휴대폰 언어를 인식해 메뉴를 자동 번역하는 AI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도 외국인이 자신의 언어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사용자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광고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기술은 공유기 단말에서 URL 리디렉션 방식을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구조로, 관련 특허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 마케팅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코리안나우의 핵심 강점은 방한 외국인이 가장 크게 겪는 언어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이다. 약 30개 언어로 자동 번역이 가능해 지역 식당, 카페, 소규모 상점 등 로컬 상권이 직면한 의사소통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이는 외국인의 소비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조다.

 

데이터 기반 확장성도 눈에 띈다. 코리안나우는 현재 3만5000명 규모의 외국인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연내 10만 명 규모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추천, 광고, 콘텐츠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리안나우가 발행하는 동명의 매거진은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용자이자 이웃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로컬 가이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상점, 식당, 카페, 숙소, 골목 상권 등 실제 생활 공간 중심으로 정보를 구성하며 복잡한 설명이나 과장된 홍보 대신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코리안나우 지성인 대표는 “외국인의 체류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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