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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및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4-02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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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및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옹진군은 지난 1일 백령도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백령호 인근 광장에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오후 3시 중화동교회에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은 진촌리 238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의 전초기지였던 백령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전망대와 예배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휴식과 명상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은 남한 최초로 설립된 자생교회이자 옹진군 지역유산인 중화동교회의 초기 모습을 보수·보강해 복원한 사업으로, 총 6억 4천5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복원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는 백령도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화합의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백령도만의 독특한 문화와 신앙을 체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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