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멋쟁이사자처럼,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오라클과 협력 통해 AI 교육 고도화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4-02 15:52:51

기사수정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3기 중앙 해커톤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대표 나성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운영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콘텐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AI, 바이오, 콘텐츠 등 6대 전략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한국오라클(대표 김성하)과 협력해 AI 학습관리 플랫폼 ‘AXP(AI 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의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XP는 학습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지속을 위한 동기 부여와 피드백을 자동화하는 AI 학습관리 플랫폼이다. 진단부터 교육, 튜터링, 학습 케어, 취업 코칭까지 교육 전 주기를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구조를 핵심으로 한다. 기존 교육 AI 서비스가 단일 모델 기반의 질의응답 수준에 머물렀다면 AXP는 여러 전담 에이전트가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전 과정에 걸친 맥락 기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의 배경에는 한국오라클과의 협력이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오라클의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XP 핵심 기능에 대한 검증(PoC)을 진행해 왔으며, 오라클 AI 서밋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동시 운영과 대규모 학습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AXP의 상용화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AXP는 현재 자사 부트캠프 과정에 전면 도입돼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 대학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 서비스와 일반 학습자를 위한 B2C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미국과 베트남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대학에 한국형 커리큘럼과 AXP를 결합한 모델을 공급해 K-교육 시장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오철 멋쟁이사자처럼 CTO는 “이번 사업 선정은 AXP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멋쟁이사자처럼은 14년간 국내 최대의 AI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전문 AX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