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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로 최고치, 여야 격차 확대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4-03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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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4월 1주 조사…대통령 긍정평가 67%, 부정 22%로 안정적 우위 유지
  •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국민의힘 18%, 지방선거 여당 우세 전망 격차 확대

2026년 4월 1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가 67%로 나타나며 여당 우세 흐름이 뚜렷해졌다.

이재명 대통령한국갤럽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 ‘잘못하고 있다’는 22%로 집계됐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크게 앞서며 국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 신뢰가 유지되는 양상이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90%대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도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였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47%, 부정 44%로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률이 80%를 웃돈 반면, 20대에서는 47%로 가장 낮았다. 특히 20대 남성의 긍정률은 37%로 조사 대상 중 최저 수준을 보였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이 가장 많이 언급됐고,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1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20%), ‘과도한 복지’(11%), ‘도덕성 문제’(10%) 등이 주요하게 지적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8%로 최저치를 보이며 양당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도 민주당 53%, 국민의힘 10%로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방선거 전망에서도 여당 우세 흐름이 확인됐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29%였다. 양측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이번 조사에서는 17%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중도층 역시 여당 우세 기대가 47%로 야당(25%)보다 높았다.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 인식도 두드러졌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지속 가능성에 대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이 60%, ‘어느 정도 걱정된다’가 29%로 전체의 89%가 우려를 표했다. 특히 60대 이상과 자영업자, 생활수준 중하층에서 우려가 크게 나타났다.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으로 제시된 차량 5부제 민간 확대에 대해서는 64%가 수용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대는 28%에 그쳤다.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이 우세했으나, 20대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는 찬성 55%, 반대 29%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진보층 73%, 중도층 58%가 찬성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법안이 동성애·성전환을 조장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가 47%로 ‘공감한다’(37%)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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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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