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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힐링을…관악구, 관악산 숲에서 `자연 처방` 해드려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4-10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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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힐링을...관악구, 관악산 숲에서 `자연 처방` 해드려요관악구가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자연경관과 함께 숲이 주는 `자연 처방전`을 제공해 주민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본격적인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올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배움, 도전과 놀이를 아우르는 종합 산림복지 프로젝트 `숲이 내리는 마음 처방, 관악 숲 정원 처방`을 선보이며 관악산 산림 여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악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관악산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길에서 ▲아로마테라피 ▲정원 명상 ▲해먹 체험 ▲맨발 걷기 등 참여자의 오감을 깨워 심신 안정을 돕고 행복감을 높인다. 특히 구는 올해 정원을 일상 속 치유 매개체로 활용하는 `서울형 정원 처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해 관악산의 생태적 가치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관악산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가족 대상 `자연 탐사 활동`, 성인 대상 `생태 인문학 해설` 등 대상별 맞춤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관악산 가족의 숲`, `관악산 에코 아트 스튜디오` 등 창의적인 산림 여가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관악산 초입에서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모험숲`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며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21개 `공중 모험` 코스로 구성돼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산 자락 6개소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인기 콘텐츠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구는 지난해 청룡산·선우지구·낙성대공원 유아숲 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고, 당곡·인헌동 유아숲 리모델링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76개 기관 104개 반 매주 1,625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숲 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 산행을 원하는 주민을 위한 ▲느린숲 산책단 ▲관악산 숲결 트레킹 ▲숲길 따라 플로깅 등 다양한 등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숲길등산지도사가 동행해 올바른 보행법, 산행 중 스트레칭 방법,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등산 초보자는 완만한 코스부터 시작해 기초를 다질 수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관악산 산림 여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관악산`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공원/여가/도시농업→여가/체험)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여가도시과(02-879-65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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