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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습부터 돌봄까지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 추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4-10 1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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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습부터 돌봄까지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인천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흡수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독서교육 ▲방과후 돌봄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 ▲예체능·외국어교육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AI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읽걷쓰 기반 인천형 독서교육` 중심의 `독서국가 독서인천`정책을 확대한다.

 

학교에서는 `매일 15분 고정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가정에서는 `가정독서혁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한다. 또한 독서·토론 글쓰기 활동을 확대해 논술·면접 등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과후·돌봄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초등학교는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1∼2학년)과 돌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1∼6학년)을 내실화하고, 3학년 학생에게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연 50만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는 특기적성 교육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예산을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방과후 시간대 사교육 의존을 줄인다.

 

진로·진학은 공교육 중심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공·명·정·대` 진학지원시스템을 중심으로 공부 습관부터 대입 전략 수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진로진학지원단, 학력평가연구지원단, 대학입학박람회 및 설명회,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확대해 사교육 중심 입시 정보 의존을 낮춘다.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도 확대해 `인천온러닝`과 AI 교수학습플랫폼(AIEP)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개인별 학습을 지원한다. `인천온러닝`은 온·오프라인 학습공간과 학습코디 상담을 결합한 인천형 공공 학습지원 시스템으로, EBS 학습 콘텐츠와 연계해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고 가정 환경에 따른 학습 격차가 사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예체능과 외국어 교육 분야는 1인 1스포츠, 1인 1예술교육, 1인 1외국어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학교 안에서 누리고 관련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에서 흡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 안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읽걷쓰 기반 인천형 독서교육`, 방과후·돌봄, `공·명·정·대`, `인천온러닝`, 111 프로젝트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천형 공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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