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로구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척2동 자원봉사캠프가 30일 관내 식당 ‘바다가 요리한 찜’에서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생신상을 대접했다.
지난 29일에는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나눔 공로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후원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나눔가게 관계자, 나눔활동 공로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가게 16개소에 대한 현판전달식, 나눔활동 공로자 12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신도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나눔 실천 봉사의 날’ 행사를 펼쳤다.
신도림동주민센터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육개장, 불고기 등을 점심으로 대접하고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푸른공감정서지능연구소는 지난 25일 구로1동 나눔이웃 동아리, 구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아 구로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명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아동,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