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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4-20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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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대구서 4월 22일부터 사흘간 열려
  • 고효율 태양광 모듈 및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 전시
  • 폐 모듈 재활용·RE100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소개

2026년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이번 달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재생에너지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시회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재생에너지 분야 4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 라인업과 함께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 모듈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을 선보이며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햇빛소득마을’ 영농형 태양광 등 유휴 부지 솔루션, 韓 시장 확대 가속화

 

한화큐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출력 모듈 및 영농형, 수상형과 같은 국내 특성에 적합한 유휴 부지 솔루션 등 다양한 모듈 라인업을 전시한다.

 

주력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 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탑콘(TOPCon) 모듈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촌 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꾀하는 햇빛소득마을 전용 ‘신토불이’ 영농형 모듈과 저수지·댐 등 수면에 설치가 가능한 수상형 모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한국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유휴 부지에 설치가 가능한 영농형, 수상형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조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최근 ‘2030 재생에너지 100GW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국내 태양광 설비용량을 87GW로 늘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5년까지의 누적 태양광 설치량 30GW를 고려하면 앞으로 5년간 57GW 규모 태양광이 신규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총보급량이었던 약 4GW의 2배가 넘는 연평균 11GW 규모 태양광을 향후 5년 동안 신규 보급하는 셈이다.

 

이러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맞춰 한화큐셀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생산기지인 충북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국산 모듈 판매와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실제로 한화큐셀의 한국 시장 내 국산 모듈 판매량이 확연히 늘며 증가 중인 국내 모듈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대응해 토털 솔루션 마련·기술경쟁력 높여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관람객들은 한화큐셀이 선도적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하 ‘탠덤 셀’)도 만나볼 수 있다. 탠덤 셀은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 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 효율을 지녀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큐셀은 2029년 탠덤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부터 진천공장에 탠덤 제품 양산화 연구를 위한 파일럿 라인(시험 생산 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4년 말 상업용 대면적(M10) 탠덤 셀 효율을 독일 제3자 연구 기관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인증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또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류(DC)에서 교류(AC)로 바꿔주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 볼트(Q.VOLT)를 포함해 한화큐셀이 판매하고 있는 에너지 시스템 제품군도 선을 보인다. 한화큐셀이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RTU(Remote Terminal Unit) 제품과 모니터링 플랫폼인 큐 허브(Q.HUB)는 인버터에 연계돼 어디서든 원격으로 발전소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미국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원순환 솔루션 서비스 등 신사업도 소개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에코리사이클(EcoRecyle by Qcells)을 시작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솔라 허브(Solar HUB) 인근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폐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전력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전력 중개,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기술력과 에너지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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