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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평화경제특구 지정 본격화…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4-20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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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평화경제특구 지정 본격화...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오는 4월 23일부터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화경제특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연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화군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북한 지역을 연결하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남북 경제협력을 세계 시장과 연계하는 국제적 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영종∼강화 연결도로와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구축되면 한반도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물류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과 한계를 평화경제특구라는 제도를 통해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것"이라며, "특구 지정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해 강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위해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 구역이다.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 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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