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구` 선정…25개 자치구 중 1위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20 16:34:42

기사수정

양천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구` 선정...25개 자치구 중 1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침수피해 대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공하수도의 운영 효율성과 관리 수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다. 서울시는 매년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협력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자치구별 하수도 관리실태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구`, 지난해 `우수구`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구`에 오르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안정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118억 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되거나 불량인 하수관로 5.4㎞를 정비했으며, 집중호우 중점관리구역 내 빗물받이 2,846개소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34,326m 준설을 우기 이전에 완료하는 등 사전 대비에 집중했다.

 

아울러 하수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또한 공사 발주 단계부터 시민친화형 교육 등을 병행해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하수도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 최소화에도 힘썼다.

 

올해는 우기 전까지 약 3.7㎞구간의 노후 하수관로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력해 국·시비를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대형공사장·사면시설 등 침수취약지역 집중관리, 실시간 수방정보 공유시스템 도입, 침수취약가구과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한 `동행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2025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에서도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하수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