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69%…국민의힘 지지율 15%로 하락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4-23 11:57:43

기사수정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69% 기록,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수준 유지
  • 국민의힘 지지율 15%로 하락세 지속,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8%로 격차 확대
  • 물가 상승 부담 91%로 여전, 고유가 지원금은 긍·부정 평가 팽팽하게 갈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69%로 나타난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방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여 2026년 4월 2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179차)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9%, 부정 평가는 2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국민의힘은 15%에 머물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2%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을 선택한 태도유보층은 29%로 조사됐다.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67%,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25%로 나타나 국정운영 평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각각 80%, 86%로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8%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30%보다 높았다.

 

경제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확인됐다. 현재 물가 수준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은 91%에 달해 대다수 국민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 관리 우선순위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물가 부담 완화`가 35%로 가장 높게 꼽혔으며, 이어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비축`(25%), `금융시장 불안 해소`(20%) 순이었다.

 

또한,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응답이 47%, 부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팽팽하게 맞섰다.

 

향후 1년 이내 취업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44%)이 `좋아질 것`(19%)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크게 앞질러, 민생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