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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솔라온케어 경쟁력 입증… DERlink로 생태계 확장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4-27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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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서 솔라온케어 AI 기술 성과 공개… 장애 대응 시간 10.58일 → 4.18시간으로 단축
  • 파트너스 간담회·안전관리자 콘퍼런스 DERlink 연이어 개최… 업계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 관계 다져
  • 함일한 대표 “AI 기반 자산관리 표준 만들 것”… 발전사업자·안전관리자·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 선언

방문객들이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솔라온케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에이치에너지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다. AI 기반 태양광 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파트너스 간담회와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DERlink(더링크)를 연이어 개최하며 업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솔라온케어는 현재 운영·관리 중인 태양광 발전소 전국 5935개소(745.9MW)의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한 기술 지표를 이번 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유사한 기상·설비 조건의 발전소를 그룹으로 묶어 이상 발전소를 선별하고, 패널의 전류·전압 곡선을 AI가 분석해 5가지 고장 유형을 90.9% 정확도로 판별한다. 이상 탐지부터 조치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AI 시스템이 처리하면서 장애 대응 시간은 도입 전 평균 10.58일에서 4.18시간으로 단축됐다.

 

에이치에너지는 엑스포 기간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22일에는 현업 시공 파트너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사업 방향과 주요 서비스를 공유했으며, 이튿날인 23일에는 태양광·ESS 안전관리자 47명이 자리한 가운데 첫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DERlink가 열렸다.

 

DERlink에서는 솔라온케어의 구체적인 현장 성과도 공개됐다. 파워업 서비스를 통한 어레이 결선 최적화로 경북 소재 발전소에서 효율을 7.55% 끌어올렸다. 청주의 한 발전소에서는 AI 진단으로 2016년 대비 2024년 발전량이 25.92% 감소한 사실을 조기 포착했다. 모듈 제조사 출력 보증을 근거로 교체 보상까지 이끌어냈다.

 

안전관리자가 담당 발전소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관리 시스템도 소개했다. 기후환경에너지부 최신 양식을 반영한 전용 점검보고서는 앱에서 3분 안에 작성되며, 제출과 동시에 발전사업자에게 자동 알림이 전송된다. 에이치에너지는 올 상반기 중 개인 맞춤형 방문 스케줄 관리 기능 등 안전관리자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순차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월간인버터, ESS온케어, 솔라쉐어라이더, EPC SaaS 등 전 상품 라인업에 걸쳐 안전관리자가 소개·영업·운영 등 단계마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도 함께 제시됐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발전사업자·안전관리자·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이 솔라온케어의 목표”라며 “AI 기반의 자산관리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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