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SDS, OpenAI와 협력 강화 ‘챗GPT 에듀’로 교육기관 대상 안전한 AI 활용 환경 제공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4-27 15:51:54

기사수정

2025년 12월 삼성SDS와 OpenAI가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OpenAI 코리아 김경훈 총괄대표

삼성SDS가 ‘챗GPT 에듀’ 상품 판매 권한을 추가로 확보하며 OpenAI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챗GPT 에듀는 학교, 출판사 등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교사와 학생 등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와 응답이 AI 학습 데이터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돼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PT-5 언어모델을 활용해 △텍스트 이해 및 생성 △코딩 △데이터 분석 △웹 브라우징 △문서 요약 △맞춤형 챗봇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OpenAI는 글로벌 주요 대학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챗GPT 에듀를 설계했으며,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런던대학교, 와튼스쿨,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학교, 출판사,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SDS는 9만여 명의 학생·교수·교직원을 보유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챗GPT 에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념증명(PoC)을 진행 중이며, 이후 양사 간 도입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고객 맞춤형 AX 전환 전략을 제공해 왔다.

 

삼성SDS는 AI 컨설팅, 개발·운영, 클라우드·보안을 아우르는 ‘원팀(One-Team)’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AX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 전략 수립부터 AI 풀스택 설계, 도입, 전사 확산,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와 GPU 기반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역량을 통해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SDS는 최근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주요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생성형 AI를 기업의 핵심 생산성 도구로 보고, 지식 검색과 문서 작성 등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을 추진했다.

 

특히 개별 AI 사용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고려해, 삼성SDS를 통해 기업 수준의 보안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챗GPT 에듀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사용자 경험 또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SDS는 OpenA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리셀러를 넘어 기업 AI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확산·지원하는 AX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