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 최대 라이프스타일 B2B 전시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 2026 여름’ 6월 개막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4-27 15:56:07

기사수정
  • 6월 24~26일 도쿄 빅사이트 개최…1400개 기업·3만8000개 제품 집결
  • 선물·문구·패션·뷰티 등 10개 전문 전시 동시 진행…글로벌 바이어 3만5000명 예상
  • 일본 브랜드·제조사와 직접 연결…OEM 협업·트렌드 발굴 기회 제공

일본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산업 B2B 전시가 6월 도쿄에서 열리며 글로벌 바이어와 기업 간 대규모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지난 전시회 전경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산업 B2B 무역 전시회인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의 2026년 하계 행사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 2026 여름’이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일본 시장 트렌드 파악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약 1400개 기업이 참가해 3만80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약 3만5000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의 교류가 본격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수치다.

 

전시는 총 10개의 전문 분야로 구성된 동시 개최 형태로 진행된다. 선물용품과 인테리어를 다루는 ‘GIFTEX’, 문구·사무용품 중심의 ‘ISOT’,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일본 공예품 엑스포, 디자인 중심 제품을 선보이는 ‘DESIGN TOKYO’ 등 카테고리별 전시가 병렬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팬덤 굿즈, 베이비·키즈, 키친웨어, 패션 액세서리, 헬스·뷰티, 패키징 분야까지 포함돼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을 망라한다.

 

이 같은 다중 전시 구조는 바이어 입장에서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산업군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일본 특유의 디자인 감각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군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면서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및 아시아 제조업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OEM 생산이나 자체 브랜드 개발 협력이 가능하며, 생산 규모와 품질 관리, 가격 조건 등 구체적인 협상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접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본 기업들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장인 정신과 세련된 디자인, 높은 품질 기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핵심 요소다. 이러한 요소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는 해외 브랜드 및 유통업체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가 일본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