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미인, 1분기 매출 409억원으로 22% 증가… 실적 갱신 행진 계속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4-29 11:05:21

기사수정
  • 하이드로겔과 스킨케어 부문 약진에 영업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2억원… 1분기 누적 수주액도 40% 급증
  • 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협업 늘어…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기초 스킨케어 부문 개발 문의도 증가

이미인 최근 5년 연 매출 그래프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2026년 1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기준 매출 400억 고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27%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이번 1분기 실적 견인의 핵심 동력은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이미인의 하이드로겔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주도했다. 이미인 ODM으로 생산한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인 코스알엑스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1분기에만 약 2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하이드로겔 마스크 또한 280만 개에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하며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미인의 1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연 매출 18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인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드로겔 제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아이패치와 마스크팩 등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인 하이드로겔 제품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관련 카테고리의 성장세도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도 전년 동기 대비 40.3%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P사의 기초·스킨케어 라인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고 일본 N사 또한 54%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북미와 일본 양대 시장에서 동반 확장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형 인디 브랜드의 신규 유입이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고객 포트폴리오의 질적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누적 수주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 효과도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이미인은 2026년 초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출신의 기초연구 소장을 영입한 이후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기초 스킨케어 개발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원료사와 함께 다수의 친환경 및 독자 원료 공동개발을 진행 중으로,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인은 하이드로겔 카테고리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해외 기초 스킨케어 영역에서의 빠른 확장이 동반되며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연구개발 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친환경·독자 원료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