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촘촘히 메운다… 365일·24시간 체계 가동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5-06 10:00:02

기사수정

맞벌이 가구가 늘고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돌봄 공백이 양육 가정의 현실적인 부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천시가 촘촘한 맞춤형 돌봄 체계로 대응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1~2월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또래건강 리더교실` 건강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천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제 보육 △언제나 어린이집(365일 시간제 보육) △24시간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6개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연령대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돌봄 수요를 포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돌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방식으로,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영아종일제·시간제·질병 감염 아동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된다.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가구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부모급여나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가정이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부천 내 12개 어린이집에서 운영되며 월 6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당 3,000원이 지원돼 가정 실부담은 시간당 2,000원이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동 아람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일부 명절 제외)에도 6개월~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을 제공한다. 월 80시간 한도 내 시간당 3,000원이며,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야간 근무자와 한부모·조손 가정 등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현재 한결사랑(심곡동)·아이꿈(송내동)·튼튼(원종동) 등 3곳이 지정돼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0곳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오후 1시~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학습·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 비용은 월 10만 원 내외다. 올해 원종·역곡 인근에 2곳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총 12곳으로 늘어난다.

 

지역아동센터 58곳은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학습 지도·급식·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이 중 5곳(라이프·서부·원미·지구촌·충만)은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원종동 지구촌 지역아동센터는 평일 오후 6시~10시 야간 돌봄까지 맡아 빈틈을 채우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가정마다 돌봄 여건이 다른 만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보완하고 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물가·공급망 총력 대응”…주택공급 확대 위한 법적 기반 속도 정부가 고유가와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 상황과 주택시장 동향,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3. 정부, 사회연대경제 금융지원 2조원 확대…“포용금융 전환 본격화” 정부가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 공급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6년 제1차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열고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
  4. 중기부 1·2차관, 광주·강릉 찾아 청년 창업 소통…‘모두의 창업’ 확산 총력 중기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현장을 돌며 기술·로컬 창업에 나선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노용석 제1차관과 이병권 제2차관이 각각 광주와 강릉을 찾아 청년 창업 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청년들이 보다 .
  5. 연수구,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사업` 추진 연수구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 장비를 제공하는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1인 운영 점포의 주거·영업 공간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여성안심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 연세대-한국NI-누비콤-센서뷰,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 MOU 체결 누비콤, 연세대학교, 에머슨-NI(National Instruments, 이하 한국NI), 센서뷰가 7일 6G·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RAN)·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의 세계적 연구 역량, 글로벌 계측·테스트베드 기술...
  7.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MOU 체결… AI 기반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나선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7일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인 레플릿(Replit)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MOU를 체결하며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실질적인 AX(AI 전환) 혁신 가속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