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RISO, 캐나다 메모리얼 대학교와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공동연구 협력 MOU 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5-07 15:48:42

기사수정
  • 빙해공학·쇄빙선·자율운항 등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확보 및 미래 시장 선점
  • 북극권 연구중심대학 메모리얼 대학교와 협력…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 본격화

KRISO-캐나다 메모리얼 대학교 MOU 체결식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5월 6일(현지 시각) 캐나다 메모리얼 대학교(Memorial University of Newfoundland)와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공동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산업통상부(MOTIR)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하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RISO와 메모리얼 대학교는 극지운항선박 및 빙해공학 분야의 선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학술·인적 교류 확대,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 기술 협력 기반 강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극지 환경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빙하중(쇄빙 시 선체에 가해지는 힘) 추정 △빙해역 실선 시험 기반 데이터 확보 △빙-선체 상호작용(얼음과 선체 간 충돌 현상) 해석 △극지 자율·원격운용 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주에 소재한 메모리얼 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 분야의 강점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으로, 빙해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극해 인근 해역을 활용한 선박 빙성능 평가와 극지운항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등 관련 분야의 글로벌 거점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KRISO는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 산하 OCRE(Ocean, Coastal and River Engineering Research Centre), 메모리얼 대학교와 함께 빙하중 계측·분석과 실선 기반 성능 검증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협력은 극지운항선박의 설계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그간 캐나다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논의를 바탕으로 메모리얼 대학교와의 협력이 구체화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