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어촌 기본소득 체감 효과 담는다…농식품부, 6개월 릴레이 숏폼 공모전 개최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5-10 17:26:33

기사수정
  • 5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숏폼 공모전’ 진행
  • 지역경제 활성화·공동체 회복 사례부터 청년 정착 이야기까지 국민 참여 확대
  • 우수작은 SNS 공개·정책 홍보 활용…연말 장관상 및 상금 수여 예정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변화한 지역의 삶과 경제 활력을 국민 시선의 60초 영상으로 기록하는 릴레이 공모전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변화한 지역의 삶과 경제 활력을 국민 시선의 60초 영상으로 기록하는 릴레이 공모전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지역 경제와 공동체 회복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정책 체감 효과와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10개 군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정부는 추가로 5개 군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 증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국민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하는 방식의 공모전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발성 행사와 달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는 ‘월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공모 주제는 ‘기본소득으로 달라진 내 생활 속 변화들’과 ‘나에게 기본소득이 생긴다면’이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 지급 이후 변화한 주민 일상, 소비 증가로 살아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이야기, 귀촌하거나 지역에 정착한 청년 사례, 공동체 활동 활성화 사례 등도 공통 주제로 제시됐다.

 

공모전은 시범사업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은 실제 체감 사례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일반 국민은 기본소득 정책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응모는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참여 가능하다. 첫 공모 접수 기간은 5월 11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자는 이메일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매월 진행되며, 월별로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한다. 선정 작품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연말에는 월별 수상작을 대상으로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숏폼 공모전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높아지는 사례를 주민과 국민이 직접 콘텐츠로 제작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활력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