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헝가리와인협회, 한국 시장 3년 차 캠페인 돌입…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안착에 주력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5-11 13:23:37

기사수정

헝가리 대표 와인 `토카이 아수(Tokaji Aszú)`

헝가리와인협회(Wines of Hungary)가 아시아 기반 마케팅 에이전시 님블리티(Nimbilit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3년 차 캠페인을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년간 헝가리 와인의 카테고리를 소개하고 수입사와의 관계를 구축하며 와이너리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집중해 온 데 이어 이번 새로운 단계는 온-트레이드(식당 및 주점), 오프-트레이드(소매점) 및 이커머스 채널 전반에 걸쳐 소비자 대상 가시성을 높이고 시장 침투를 심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을 의미한다.

 

초기 프로그램은 무역 관계자 및 수입사들 사이에서 헝가리 와인에 대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헝가리 와인 생산자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러한 기반이 확고히 갖춰진 이번 3년 차에는 판매 현장에서의 강력한 존재감과 최종 소비자의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내 인지도를 실제 소비로 전환하는 글로벌 목표 ‘입으로 직접 경험하는 헝가리 와인(liquid-to-lips)’의 실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헝가리 와인 마케팅 에이전시(Hungarian Wine Marketing Agency Ltd.)의 국제 마케팅 총괄 니콜레트 가라이(Nikolett Garai)는 “우리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헝가리 와인메이커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유통망 확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요가 필요하다.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소비자들의 진정한 구매를 이끌어내는 전략이 시장에서 유기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창출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님블리티는 헝가리와인협회 및 수입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의 소비자 프로필, 유통 모델 및 무역 경로에 최적화된 맞춤형 실행 계획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한국 캠페인은 무역, 소매 및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두 명의 브랜드 앰버서더(Brand Ambassador)가 이끌게 된다.

 

이들 앰버서더는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헝가리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및 스타일에 대해 교육하는 이틀간의 ‘헝가리 와인 캠프(Wines of Hungary Camp)’를 주최할 예정이다. 또한 WSET 인증 교육기관(APP)을 위한 헝가리 와인 세션과 전문 트레이드 테이스팅 및 교육 마스터 클래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앰버서더 중 한 명은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에서의 바이-더-글라스(by-the-glass) 와인 프로모션 실행과 소매점 입점 등 저변 확대에 집중하고, 다른 한 명은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용 숏폼 및 롱폼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영역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헝가리 와인 익스피리언스(Wines of Hungary Experience)’ 행사를 개최하며, 연말 시즌인 12월에는 헝가리의 상징적인 와인인 토카이 아수(Tokaji Aszú)를 집중 조명하는 가시성 높은 테라스 테이크오버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님블리티 한국지사 사라 수경 앙리에(Sarah Soo-Kyung Henriet) 대표는 “소비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시성 높은 활성화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소비자들이 다시 찾아오고, 더 깊이 탐구하며, 헝가리 와인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3주년 캠페인을 통해 헝가리와인협회와 님블리티는 무역 지원과 소비자 수요, 교육과 경험, 단기적인 가시성과 장기적인 카테고리 성장을 일치시킴으로써 아시아 내 헝가리 와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헝가리와인협회와 님블리티는 주요 아시아 지역의 시장 진출 경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5월 빈엑스포 홍콩(Vinexpo Hong Kong)에 헝가리 파빌리온을 운영해 업계 전문가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