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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7만4천명 증가…청년 고용률 1.6%p 하락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5-13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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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64세 고용률 70.0%로 소폭 상승…실업률은 2.9% 유지
  • 보건·복지업 증가세 지속…제조업·농림어업·전문과학기술업은 감소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7만4000명 늘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6년 4월 고용동향

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4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70.0%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청년층 고용 상황은 악화 흐름을 이어갔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7%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85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1%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6만1000명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5만4000명, 부동산업은 4만9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11만5000명 감소했고, 농림어업은 9만2000명, 제조업은 5만5000명 줄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도 8만1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6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2000명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2만7000명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9만9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1000명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4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4000명 증가했다. 육아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했지만 재학·수강과 가사 인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구직단념자는 3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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