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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의 만남, ‘엔벡스 2026’ 코엑스서 개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5-20 2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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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최, 26개국 316개사 참가
  • ‘기후테크 및 인공지능 특별관’ 신설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녹색 융합기술 조명
  • 해외 구매처 및 신규 사업 공공 수요처 연결 강화로 중소 녹색기업 판로 개척 지원

`ENVEX 2026` 개막식 테이프 커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 이하 엔벡스 2026)’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ENVEX 2026: ENVironmental EXhibition. 197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7회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녹색산업 전문 전시회

 

‘엔벡스 2026’은 지난 10년간 약 36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총 26개국 316개 기업이 655개 전시관(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4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참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 외부 로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기술 교류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25년: 13개국 262개 기업, 626개 부스 운영

 

유럽연합(EU), 스위스 국가관 등 해외 국가관 운영이 확대됐으며, 프랑스, 폴란드, 중국 등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교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 관계자, 해외 공무원 등을 초청해 해외 환경 사업 창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및 인공지능(AI) 특별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관에서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수질·대기 예측 AI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집중 전시될 예정이다.

 

※ ICT(정보통신기술)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 기술(IT)에 통신(Communication)이 결합된 개념. 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전송하는 모든 기술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해외 구매처(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 ‘개도국 공무원 대상 기업·정부거래(B2G) 자문 상담회’를 운영하고,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를 통해 중국 환경산업 수출지원(프로젝트)과 국내 기업 간 현장 사업 연결(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내수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수요처(환경 엔지니어링사 등)를 초청한 사업 상담회를 운영하고, 벤처캐피탈 투자상담회와 지식재산권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순환 전문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배우 김석훈 출연)’와 협업해 전시회 현장의 우수 녹색기술과 기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제품 상시 홍보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envex.or.kr/online)’을 연중 운영해 녹색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엔벡스 2026은 AI와 녹색기술이 융합된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중소 녹색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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