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브기어, AI 어시스턴트 탑재한 ‘인터베이스 15.1’ 국내 공식 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5-21 10:25:39

기사수정
  • IBConsole에 AI SQL 자동화 기능 첫 탑재… 40년 역사의 경량 RDBMS, 개발자 생산성 혁신

IBConsole에서 테이블의 한 필드에 대해 Smart CodeInsight 기능을 사용하는 화면

글로벌 개발 툴 전문기업 엠바카데로(Embarcadero Technologies)의 한국 공식 총판 데브기어(대표이사 박범용)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콘솔 IBConsole에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 크로스 플랫폼 SQL 데이터베이스 엔진 ‘인터베이스 15.1(InterBase 15.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베이스는 서버 환경부터 모바일·IoT 디바이스용 임베디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초경량 고성능 RDBMS로, 의료·물류·교통·금융 등 업무 연속성이 중요한 산업군에서 40년 가까이 폭넓게 활용돼 왔다. 2025년 10월 출시한 인터베이스 15에서 대대적인 보안 강화와 플랫폼 확장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 15.1에서는 IBConsole에 AI 기반 SQL 자동화 기능을 도입해 개발자 생산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인터베이스 15.1의 핵심 신기능은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 IBConsole에 처음으로 통합된 대화형 AI SQL 에디터다. 숙련된 DBA부터 SQL에 익숙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까지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대폭 간소화하고 반복적인 수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SQL 자동 최적화 및 쿼리 설명: 복잡한 SQL 구문을 블록 지정하는 것만으로 AI가 구조를 설명하고 성능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다.

 

· 지능적 스키마 연동: 테이블 구조·메타데이터 관계·인덱스 선택도 등을 AI가 스스로 맥락으로 인지해 설계 오류를 검증한다.

 

· 자동 쿼리 포맷팅 및 변환: 구형 Dialect 1 쿼리를 최신 Dialect 3 표준 SQL로 자동 변환하고, 일반 쿼리를 저장 프로시저(Stored Procedure)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한다.

 

· 자동 문서화: 복잡한 스키마 구조나 쿼리에 대한 기술 문서를 AI가 자동 생성해 유지보수 및 신규 개발자 온보딩 시간을 단축한다.

 

2025년 10월 출시된 인터베이스 15는 보안 체계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의료·POS·지능형 교통망·물류 등 데이터 노출 민감도가 높은 산업군에서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인터베이스 15.1은 이 보안 아키텍처를 그대로 계승한다.

 

· OpenSSL 3.5 LTS 탑재: 장기 지원(LTS) 암호화 라이브러리를 채택해 차세대 보안 규격을 선제적으로 충족했다.

 

· AES-256 및 SHA-256 기본 규격화: 구형 DES 알고리즘 지원을 완전히 제거하고, AES 256비트 암호화(정지 데이터·전송 데이터 모두 적용)와 SHA-256 패스워드 다이제스트를 표준 탑재했다. 단, InterBase ToGo Lite 에디션은 예외다.

 

· TLS 1.2 이상만 허용: TLS 1.0·1.1 지원을 중단하고 TLS 1.2 이상만 허용해 클라이언트-서버 통신 보안을 강제했다.

 

· FIPS 140-3 규격 대응: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정부·공공기관·금융·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해 정의한 FIPS 140-3 컴플라이언스 모드를 옵션으로 지원한다(※ Windows·Linux 서버 에디션 한정).

 

인터베이스는 Windows, Linux, MacOS, 안드로이드, iOS의 다양한 버전을 공식 지원한다. 이번 15.1에서 새로 추가된 플랫폼 지원은 Windows Server 2025 및 Ubuntu Linux 24다.

 

단일 디바이스용 소형 앱부터 수백 개 동시 접속을 처리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까지 동일한 API로 호환되며, 델파이(Delphi)·C++Builder는 물론 Java, .NET, Python 등 다양한 개발 환경과 연동된다.

 

특허받은 실시간 증분 백업 기술 ‘체인지 뷰(ChangeViews™)’는 데이터 변경점만을 추적·동기화하므로, 저용량·불안정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인터베이스 15에서 도입된 새 라이선스 모델에 따라 Server 에디션 영구 라이선스 구매 시 1년간의 유지보수(업데이트·업그레이드)가 기본 포함된다. 이후 연간 갱신 비용은 신규 라이선스 대비 저렴하게 제공된다.

 

비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InterBase Developer Edition’ 및 ‘Server Edition’ 평가판은 엠바카데로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데브기어 박범용 대표는 “국내 많은 ISV와 기업 개발자들은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할 때 데이터 보안, 안정성, 관리 부담 최소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다. 인터베이스 15.1은 의료·물류 등 견고한 DB가 필요한 곳에서 40년 가까이 ‘믿고 쓰는 DB’에 AI 관리 기능이 탑재된 버전이다. 따라서 이 시대의 실용적인 해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