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리브인터내셔널, 전 구성원 대상 ‘매일 시차출퇴근제’ 전격 확대… 5월 근무 문화 혁신 가속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5-22 12:12:47

기사수정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인터내셔널 본사 전경(제공=올리브인터내셔널)

뷰티 커머스 기업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진호)은 5월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를 평일 전체(주 5일)로 전격 확대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특정 요일에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유연근무를 전사 차원으로 전면 확대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확대 도입된 시차출퇴근제에 따라 전 구성원은 오전 9시, 9시 30분, 10시 중 개인의 생활 리듬과 업무 일정에 맞춰 원하는 출근 시간을 매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루 8시간의 소정근로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도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게 돼 구성원들의 업무 자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이번 전사 확대에 앞서 임산부 및 미취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워킹페어런츠 시차출퇴근제(오전 8시~10시 선택)’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착시킨 바 있다. 육아 중인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온보딩과 조직 적응을 도왔던 성공적인 제도 운영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 5월을 기점으로 전사 구성원의 일하는 문화 전체를 유연하게 확장·전환한 것이다.

 

올해 초 합류해 해당 제도를 활용 중인 한 워킹페어런츠 구성원은 입사 초기에 육아와 새 직장을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제도 활용이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돼 있어 심리적 부담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도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6년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시차출퇴근 장려금’ 제도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시차출퇴근을 활용할 경우 사업주에게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육아기 10시 출근제 장려금’까지 신설되면서 유연근무를 제도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육아 중인 임직원의 커리어를 지원하는 것에서 워킹페어런츠 제도를 시작했지만, 이번 전사 시차출퇴근제 확대를 통해 결과적으로 조직 전체가 유연하게 일하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환경에 맞춰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에 일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행복한 온보딩 문화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