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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악사고 사례 및 통계분석,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요령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8-28 1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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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산악사고 ’16년1,598, ’17년1,445, ’18년1,332건, 올7월말 698건
  • 실족추락1,293건 가장 많아… 조난630, 질환344, 자살93, 암벽63 등 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산악사고 사례 및 최근 3년간 북한산 등 서울시내 주요 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대응활동 통계를 분석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16년 1,598건, ’17년 1,445건, ’18년 1,332건, 그리고 올해 7월말까지 698건이다. 


산악사고 구조인원은 ’16년 1,114명, ’17년 973명, ’18년 960명, 올해 7월 말까지 458명이다. 지난해 월별 구조인원은 9월이 1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

장소별로 북한산이 1,045건으로 가장 많고, 관악산 641건, 도봉산 553건 수락산 163건, 청계산 80건, 불암산 79건, 아차산78건, 용마산 47건, 인왕산 30건, 우면산 19건, 기타 1,651건 등 순이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집주변의 작은 산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산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응급처치용 밴드 등을 휴대한 배낭을 메고 산행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1,2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사고 630건, 개인질환 344건, 자살기도 70건, 암벽등반 62건, 기타1,978건(탈진, 탈수, 중독, 벌쏘임 등)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인 산악사고 유형은 산행 중 심정지, 탈진, 암벽 등반 중 실족 추락,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산행하다가 추락, 로프 등 안전장비 없이 등반하다가 추락, 벌에 쏘여 쇼크 상태 등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산악사고 유형은 다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산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열상(피부가 찢어짐)이나, 골절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응급처치용 밴드나 압박붕대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특히 산행 중 벌 쏘임 등 곤충에 의한 피해는 ’16년 38건, ’17년 26건, ’18년 22건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8월에서 9월이 말벌의 산란기로 먹이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중증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 증상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자가 투여용 에피네프린’을 산행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곤란, 전신무기력증 등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벌 쏘임 후 이런 증상이 있으면 119에 신고한 후 편안한 곳에 눕히고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리도록 해주고,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찬물로 세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기상정보 및 등산경로 사전 확인 ②큰 온도차에 대비한 방한복 등 준비 ③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④개인용 물통 및 비상식량 준비 ⑤보호대, 스틱, 휴대용 렌턴 등 준비․사용하고 반드시 배낭을 매고 ⑥올바른 신고방법의 안전수칙을 꼭 기억하고 준수해야 한다.


김선영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서울근교의 산은 바위가 많은 특성 때문에 산행 중 실족 추락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며,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암벽을 오를 경우에는 로프 등 안전장비를 갖춰 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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