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 일월수목원으로 `나무가 만든, 수원의 마을` 보러 오세요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6-04 10:21:13

기사수정

수원 일월수목원으로 `나무가 만든, 수원의 마을` 보러 오세요수원 일월수목원이 방문자센터 1층에서 2026 기획전시 `나무가 만든, 수원의 마을`을 연다.

 

수원의 지명에 담긴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며 나무와 숲이 도시와 마을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소개하는 전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과거 수원 마을의 자연경관을 재구성한 이미지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수원 지명에 담긴 나무 이야기를 중심으로 ▲송죽동(소나무·대나무) ▲파장동(파초) ▲율천동(밤나무) ▲조원동(대추나무) ▲오목천동(벽오동나무) ▲세류동(버드나무) ▲당수동(산사나무) ▲매교동(팽나무) ▲행궁동(뽕나무) ▲매탄동(배나무) ▲신동(신나무) 등 11개 동의 유래와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소나무와 대나무가 우거졌던 송죽동, 파초가 자라던 파장동, 버드나무가 많았던 세류동, 뽕나무밭에서 이름이 유래한 행궁동 등 지명에 남아 있는 자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각 마을 이름에 담긴 식생과 생활상을 살펴보며 수원의 옛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재현한 옛 수원 마을 풍경을 보며 도시화 이전의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라진 숲과 들판, 하천 주변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지명 속에 남아 있는 자연과 마을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월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수원의 지명 속에서 나무와 숲의 흔적을 발견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마을의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동네 이름 속에 담긴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새롭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