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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계공학부, EOS GmbH·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금속 적층제조 인력 양성 MOU 체결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6-09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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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의 설계·이론 교육, 생기원의 첨단 장비·연구 역량, EOS의 교육 라이선스 시너지 기대
  • 서울대에 글로벌 수준의 산업용 금속 적층제조 교육 인프라 제공
  • 산학연 협력 통해 실무형 금속 프린팅 인력 육성 계획

왼쪽부터 EOS GmbH Korea 문나래 과장, EOS GmbH Korea 김승균 지사장,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학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손용 센터장,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이호원 교수, 생기원 박진수 연구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조규진 교수)는 EOS GmbH Korea(지사장 김승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센터장 손용)와 산업용 적층제조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최근 관악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금속 적층제조(Metal Additive Manufacturing)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글로벌 기업·연구기관 간 삼자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이후 매년 자동 갱신된다.

 

최근 항공·방산·우주 등 첨단 산업에서 금속 3D 프린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금속 적층제조 장비에 대한 낮은 접근성, 전문 교육 자료 부재 등의 이유로 국내 대학 교육은 플라스틱 기반 3D 프린팅 방식에 편중돼 있다. 따라서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독일의 산업용 3D 프린터 제조 전문기업 EOS GmbH Korea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에 전문 트레이닝 자료와 강사 교육(Train the Trainer)을 지원하고,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전문 교육 라이선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EOS 글로벌이 직접 운영하는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될 계획이다. 서울대는 그동안 국내 대학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수준의 산업용 금속 적층제조 교육 인프라도 제공받는다.

 

그리고 서울대 기계공학부는 ‘적층제조’ 정규 교과목을 신설해 이론·설계 교육을 맡는다. 생기원은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의 EOS 장비를 활용한 실무 실습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학부장은 “반도체 산업에 ASML이 있기에 삼성전자가 존재하듯 금속 3D 프린팅 산업에서도 장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인재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대 기계공학부가 국내 적층제조 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OS GmbH Korea 김승균 지사장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방산·우주·자동차 기업들이 부품 양산 라인에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필수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연 협력이 대한민국 제조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생기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손용 센터장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방산·우주 분야의 금속 적층제조 수요에 비해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대와 기획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이 그 해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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