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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35회 인천무용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6-09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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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인천무용제 단체경연 대상 수상작인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 공연 모습

2026년 전국 무용제에서 인천을 대표할 무용 예술단체를 선발하는 ‘제35회 인천무용제(Incheon Dance Festiva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5회 인천무용제, 단체부문 이데아댄스컴퍼니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 대상

 

인천무용제는 오랜 기간 인천의 무용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무용 축제다. 35회차를 맞는 올해 인천무용제는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부평아트센터와 수봉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제35회 인천무용제에는 인천광역시 무용단체 및 시민단체와 국내외 초청작 등 7개 초청작품과 단체부문 경연작 5개 작품 등 총 12개 작품이 무대에 올라 인천 시민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이 외에도 한국무용 작품 및 몸 사용 일반 워크숍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예술인을 만났다.

 

이번 인천무용제를 통해 오는 9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인천 대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단체부문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안무 김주성)이 대상으로 선정돼 전국무용제에 참가하게 됐으며 길프로젝트의 ‘Of Roots and Vines’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우수 연기상은 길프로젝트의 김한솔 무용수, 이데아댄스컴퍼니의 류다영 무용수가 선정됐다.

 

제35회 전국무용제에서 인천의 춤을 알리게 될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은 과거 인천의 용동권번이라는 역사적인 예인 양성소 이야기와 예인 ‘이화자’의 화류춘몽이라는 노래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음악과 뮤지컬적인 요소를 담은 순수 무용 작품이다.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사랑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 독특한 방식과 주제로 창작된 작품인 만큼 이번 전국무용제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밖에 ‘전국실용무용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만큼 T.N.T Crew의 작품 ‘컨택-꿈으로 가는 환승역’을 초청해 무대를 꾸몄다. 여러 젊은 예술인이 모여 인천의 무용 확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고, 전국무용제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제35회 인천무용제를 총괄한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무용을 알리고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축제에 참여하는 예술인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은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인천의 예술인을 소개해 다양한 무용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우리 인천의 예술과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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