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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로 여는 유통·물류 혁신…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코엑스서 개막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10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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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114개 기업·기관 참여한 국내 최대 디지털 유통·물류 전시회 개최
  • AI·로봇·스마트 물류 기술 총집결…유통물류 M.AX 생태계 확산 본격화
  • AI 자율운영 물류플랫폼·지능형 매장 등 혁신 사례 공유, 기업 간 협력 확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통·물류 혁신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6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6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통·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로, 생산성 향상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 첨단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행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통·물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부가 추진 중인 ‘유통물류 M.AX’ 생태계 확산에 초점을 맞춰 제조사와 물류센터, 소매점포,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물류 전 밸류체인의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산업부는 현재 유통물류 M.AX 사업을 통해 AI 자율운영 물류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매장 지능화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증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통물류 M.AX 혁신관’과 ‘유통·물류 M.AX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최신 AI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총 11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유통데이터 서비스, AI 물류 솔루션,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AI가 운영을 지원하는 지능형 매장과 고난도 물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무인 결제·주문 시스템 등 미래 유통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피킹(Picking) 솔루션과 같은 현장 적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작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AI 활용 사례로 소개된다.

 

행사 첫날 열리는 ‘유통·물류 M.AX 콘퍼런스’에서는 AI 모델 발전 동향과 미래 물류 기술, 중소유통 분야 AX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우수 사례 공유가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TAGE R’에서는 유통·물류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로봇 기술 시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 서비스 로봇 등이 실제 물류센터와 매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선보이며 미래 산업 현장의 모습을 제시한다.

 

또한 AI 기술기업과 유통·물류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칭을 지원하고, 혁신 기술의 현장 도입과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AI와 로봇 기술 확산으로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 매장 관리 등 유통·물류 전 과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부는 유통물류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AI 실증모델을 확산하고 중소유통업체와 소상공인도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이 유통·물류기업과 AI 기술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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