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월드컵 광화문 응원전 앞두고 교통대책 당부…“대중교통 이용 권장”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10 13:56:44

기사수정
  • 체코·멕시코·남아공전 광화문광장 응원전 개최, 출근시간대 인파 집중 예상
  • 광화문·종로 일대 도로와 지하철역 혼잡 전망, 시민들 여유 있는 이동 필요
  • 폭염 대응 안전수칙 준수 당부…주최 측 안전관리·응급의료 지원체계 운영

서울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광화문광장 응원전을 앞두고 교통 혼잡과 폭염에 대비한 시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광화문광장 경기응원 배치도

서울시는 오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경기 거리응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과 폭염 예방 등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광화문광장 응원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체코전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은 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은 25일 오전 10시에 각각 열린다. 경기 응원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출근 시간대와 겹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종로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특히 광화문·종로권 직장인과 방문객들의 이동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응원전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몰리는 시간과 출근 시간대가 겹치면서 주요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도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는 광화문과 종로 일대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고, 자가용보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도 강조했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장시간 야외에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양산과 모자 등을 활용해 직사광선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공동주최자인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악마는 안전한 응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 밀집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 거리응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폭염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대한축구협회와 붉은악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