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은경 복지부 장관, 영등포 자활현장 방문…“청년 맞춤형 자활지원 강화”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6-11 16:22:47

기사수정
  •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개편 점검·현장 의견 청취
  • 심리·정서지원 신설, 역량강화비 확대 등 청년 특화 지원 강화
  • 도시락사업단 등 자활현장 찾아 참여자·종사자 격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맞춤형 자활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6월 11일(목)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개선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정 장관이 서울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개선방안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자활참여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청년 특화 자활사업단이다. 전담관리자가 참여자들을 지원하며 역량 강화 과정인 ‘임파워먼트Ⅰ’과 취·창업 지원 과정인 ‘임파워먼트Ⅱ’로 운영된다.

 

이번 방문은 청년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자활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자립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청년 전담관리자들의 업무 부담과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국정과제인 ‘빈곤을 줄이고 기회를 늘리는 생활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자활사업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탈수급과 취업·창업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근로역량과 자활 의지,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활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참여자별로 취업·창업 집중 지원, 자활 의지 향상 등 개별 목표를 설정하고,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자활근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전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5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청년마다 자립 준비 속도와 상황이 다르고 중·장년층에 비해 일 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단기적인 취업·창업 성과보다 기초역량 강화와 일 경험 축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청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청년형 진입지원체계(게이트웨이)’ 도입,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신설, 역량강화비 지원 확대, 현장실습(인턴십)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역량강화비는 기존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돼 청년들의 자립 준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 이후 정 장관은 청년 공부방을 방문해 자활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도시락 자활사업단을 찾아 도시락 제조와 배달 과정을 살펴보며 사업단 참여자 및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경 장관은 “자활참여 청년들은 어려운 출발선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준비해야 하는 만큼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과 준비 정도에 맞춘 심리·정서지원, 역량강화 교육, 일 경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촘촘하고 두터운 자활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