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초여름에 걷기 좋은 도시숲, 공원녹지에서 자연을 느껴봐요"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6-15 10:48:18

기사수정

경기도 "초여름에 걷기 좋은 도시숲, 공원녹지에서 자연을 느껴봐요"경기도가 초여름을 맞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걷고 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숲,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 생활권 녹색쉼터를 소개했다.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생태체험,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활권 녹색 기반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도심 속 그늘과 쉼을 제공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대응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 일산호수공원은 도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생활권 도시공원이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잔디광장,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객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도심 속 호수와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수변공원이다. 산책로, 잔디광장, 수변 경관, 휴식공간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걷기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도심 속 자연경관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색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내륙 깊숙이 형성된 갯골과 염생식물, 갈대 등 자연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이다. 갯골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와 넓은 생태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산책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초여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한강변 습지와 산책길이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도시숲이다. 한강하구의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시민들이 산책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객이 찾기 좋은 생태형 녹색쉼터이다.

 

도심 속 가로공간을 활용한 사례로는 부천 송내대로 가로숲길이 있다. 도로변 녹지와 가로수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공간에 그늘과 녹음을 제공하고 있다. 가로수와 가로숲길은 보행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생활권 안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역할을 한다.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숲길도 초여름에 걷기 좋은 녹색공간으로 꼽힌다. 주요 도로변에 조성된 가로수길은 도심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차량 이동이 많은 공간에 녹색 경관을 더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

 

이들 녹색공간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 부천 송내대로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에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기도 생활권 녹색공간의 우수성을 알렸다.

 

경기도는 올해도 생활권 주변 공유지, 학교, 도로변, 기존 공원 등을 활용해 도시숲과 공원녹지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도는 2026년 427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도시숲 리모델링, 도시숲길 정비 등 264개 사업지에 총 37만 5천㎡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 기반시설이자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공간"이라며 "초여름을 맞아 가까운 도시숲,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을 찾아 그늘과 쉼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