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로 배송 지연·물류 비효율 해결한다… 국토부, 전국 단위 물류 해커톤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17 09:35:19

기사수정
  • 국토교통부·물류산업진흥재단, ‘MOVE-AI Challenge 2026’ 참가자 모집 돌입
  • 카카오모빌리티·현대글로비스·한국철도공사 실제 데이터 활용해 AI 기반 서비스 개발
  • 우수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수여… 실무형 AI 물류 인재 양성 기대

국토교통부가 실제 물류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현장 문제를 해결할 AI 서비스 개발 해커톤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실전형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함께 ‘MOVE-AI Challenge 2026’ 물류 해커톤을 개최하고 6월 1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배송 지연, 물류 효율 저하 등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물류기업의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가 물류 분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 22일 워크숍을 거쳐 8월 중 본선과 결선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본선에서는 3개 조별로 2개 팀씩 총 6개 팀을 선발해 결선에 진출시키며, 최종 결선에서는 팀별 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참여기업 대표이사상 3팀,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 2팀에 수여된다. 장관상 수상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여기업 대표이사상과 재단 이사장상 수상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결과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해커톤은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글로비스㈜, 한국철도공사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참가자들은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 기업의 현업 데이터와 관심 키워드를 활용하고, Google Cloud API 등을 기반으로 AI 물류 MVP(Minimum Viable Product·최소기능제품)를 개발하게 된다.

 

원활한 기술 구현을 위해 참가팀에는 구글이 후원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인 Google for Developers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Build with AI’ 워크숍이 지원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물류기업 현업 전문가와 개발자 커뮤니티 전문가들이 물류 실무와 AI 기술 분야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물류산업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해커톤은 물류현장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과정에서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청년과 일반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