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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사회복지교육, 이제는 미래 역량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6-21 1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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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서 ‘사회복지교육,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진단’ 정책포럼 개최
  • 국회의원 안상훈·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동주최
  • AI 시대 사회복지사의 핵심 역량과 사회복지교육 혁신 방향 논의

`사회복지교육,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진단` 정책포럼

국회의원 안상훈,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6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사회복지교육,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진단’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가 요구하는 사회복지사의 역량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가?’를 부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교육과 실천현장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함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황흥기 넥스트임팩트 대표가 ‘AI 시대의 사회복지사, 실천현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흥기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이 사회복지 실천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와 관계 형성 능력을 갖춘 전문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는 사회복지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사람과 관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라고 제시하며 “미래 사회복지사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 활용 능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함께 갖추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형용 동국대학교 교수는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특이성과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비해 현재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전통적인 교육방식에 머무르는 측면이 있다”고 진단하며 “미래 사회복지사가 요구받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혜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사회복지교육과 실천현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재훈 팀장, 우천복지재단 신용우 부장, 한양여자대학교 최세나 교수, 충남대학교 김태연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사회복지교육의 방향성, 교육과 현장의 연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과 기술 활용 능력은 물론 사람 중심의 가치와 윤리, 소통과 협력, 권리옹호 역량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사회복지교육 역시 미래 환경에 맞는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석왕 회장은 “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정책 논의를 지속하고, 미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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