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매대를 바꾸면 AI가 알아채고 분석한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6-23 11:34:25

기사수정
  • 리테일트렌드, AI로 매장 변화 감지하고 분석까지
  • 소형 매장 올인원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 V2’ 출시

`리테일트렌드 V2` 대시보드 내 `매장 레이아웃 변화 지수(SLCI)` 분석 화면

AI 기반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대표 이영수)가 매장의 레이아웃과 집기, 매대, POP 등의 변화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고객 행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매장 변화 감지(Store Layout Change Index, SLCI)’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변경, 상품 진열 변경, POP 교체, 매대 재배치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이 이뤄졌지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고객 행동과 매장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어려웠다.

 

많은 브랜드들이 리뉴얼이나 VMD(Visual Merchandising) 개선 후 결과를 단순히 매출 변화로만 판단하곤 했지만 매출은 상권·날씨·프로모션·시즌성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을 동시다발적으로 받기 때문에 순수한 환경 변화의 효과를 정확히 평가하는 데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리테일트렌드가 출시한 ‘매장 변화 감지’ 기능은 매장에 설치된 AI 카메라가 매장 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해 집기 이동, 매대 재배치, POP 교체, 진열 변경, 인테리어 변경 등 다양한 환경 변화를 자동으로 포착해 낸다. 특히 단순히 변화 여부만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가 발생한 정확한 시점과 방문객 데이터의 변화 추이를 링크해 통합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테일트렌드는 변화 감지 결과와 함께 직원을 제외한 순방문객수, 성별·연령 분포, 체류시간, 히트맵, 매대 체류 분석 등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매장 변화 이후 고객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특정 매대를 입구 방향으로 이동한 이후 방문객 체류시간이 증가했는지, POP 교체 이후 해당 구역으로의 관심 고객 유입이 증가했는지, 혹은 매장 리모델링 이후 고객 동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변화가 발생한 구역의 ‘Before & After’ 이미지를 자동으로 캡처해 대시보드에 매칭해 줌으로써 본사 담당자와 점주가 변화 내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테일트렌드는 최근 이러한 기능을 포함한 소형 매장용 올인원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 V2’를 출시했다.

 

리테일트렌드 V2는 순방문객수, 성별·연령, 체류시간, 히트맵, 동선, 매대 분석, 매장 변화 감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소형 매장용 올인원 분석 서비스다.

 

특히 초기 서버 구축이나 고가의 분석 장비 도입 없이 월정액 구독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형 패션 매장, 뷰티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매장,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

 

브랜드 본사는 리테일트렌드가 제공하는 대화형 AI UI에 매출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방문객 행동 데이터와 결합·분석해 AI가 전 매장을 비교 분석한 자료와 함께 액션 플랜까지 제안받을 수 있다.

 

씨프로 이영수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몰은 구글 애널리틱스(GA)를 통해 페이지 변경 효과를 즉시 분석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그동안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 수단이 부족했다”며 “리테일트렌드는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와 고객 행동을 데이터로 연결해 매장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테일트렌드는 패션, 뷰티, 가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현재 600여 개 매장, 3500여 채널에서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DX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