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SG 경영 선도’ 건국대, 태양광 발전 수익 40억원 돌파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6-25 09:23:51

기사수정
  • 2013년부터 학교 내 태양광 발전 꾸준한 투자로 친환경 경영 실천
  • 캠퍼스 내 14개 건물 옥상 활용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 모델 구현

건국대 전경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서울캠퍼스 건물 옥상을 활용해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누적 수익 40억원을 돌파했다. 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캠퍼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건국대학교가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는 총 14개 건물 옥상에 구축돼 있으며, 설비 용량은 1740kW 규모다. 누적 수익은 약 41억6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전력 판매 수입은 약 18억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입은 약 24억원에 이른다.

 

건국대의 태양광 발전사업은 단순한 전력 절감 차원을 넘어 대학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가치와 재정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물 옥상이라는 기존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대규모 부지 확보 없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으며, 생산된 전력과 REC를 판매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건국대는 2013년 상허기념도서관 99kW급 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4년 상허연구관 99kW, 2016년 공학관·창의관·과학관을 포함한 제3호 발전소 400kW, 2017년 신공학관 100kW, 2018년 경영관 및 생명과학관 200kW 규모의 발전소를 구축했으며, 2024년에는 학생회관·제2학생회관·교육연수원을 포함한 제7호 발전소 340kW와 법학관·상허도서관·생명과학관을 포함한 제8호 발전소 447kW를 추가 조성하며 캠퍼스 내 친환경 발전 인프라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1차 사업으로 구축된 기존 발전소들은 투자비 회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차 사업으로 구축된 신규 발전소 역시 장기적인 운영 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건국대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수익을 학교 시설 개선과 친환경 설비 확충,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에 활용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건국대 태양광 발전사업은 대학 캠퍼스가 보유한 공간 자산을 활용해 친환경 가치와 재정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과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향후에도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