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안양천 물결정원, 체류형 정원으로 탈바꿈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6-30 16:59:49

기사수정

광명시 안양천 물결정원, 체류형 정원으로 탈바꿈광명시(시장 박승원) 안양천 물결정원이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시는 안양천변 철산동 608에 있는 물결정원(412㎡)을 다양한 식물과 산책 동선을 갖춘 체류형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수목과 초화류만 있던 공간이 정원 속을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자갈로 산책로를 만들고, 백리향, 안개나무, 떡갈잎수국, 꿩의다리, 병꽃나무, 톱풀, 노루오줌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계절마다 색다른 정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공공정원 조성 방식과 차별화된다.

 

통상 공공정원은 설계와 시공을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광명시는 시 자체 전문 인력이 정원의 구상부터 식재, 조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광명시가 정원도시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채용한 `정원도시정책관`의 총괄 아래 정원전문관리원 12명이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전문관리원 가운데 4명은 광명시가 양성한 시민정원사다.

 

이들은 시민으로서 안양천을 이용하며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 방식과 이용 동선을 제안하는 등 정원 조성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잔여 토양을 활용하고 기존 정원에 식재돼 있던 수목과 초화류를 최대한 재사용하는 등 자원순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성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진정한 정원도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가꾸고 완성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리고 휴식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정원이 숨 쉬는 정원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원 조성 중심에서 관리·재생 중심으로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정원사 양성과 전문인력 육성을 연계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