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자동차 산업 이끌 인재 육성 여기서’ 한 달간의 부트캠프 시작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7-02 10:18:52

기사수정
  • 건국대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 183명 학생 최종 선발해 교육과 실습 병행
  • 전동화·자율주행·SDV·제조 생산 분야 집중… 업계 현장 전문가 실전 강의 관심

건국대 미래자동차 부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업단의 교육과정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사업단(단장 김창완)은 지난 6월 29일부터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약 한 달 동안 미래자동차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인공지능(AI) 등 미래자동차 산업이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이번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프로그램에도 이어져 약 25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교육 효과와 실습 환경을 고려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83명이 최종 선발됐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전동화 63명 △자율주행 22명 △SDV(Software Defined Vehicle) 18명 △제조·생산·품질 80명이다.

 

교육과정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기자동차 전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SDV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미래자동차 제조·생산·품질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는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업과 산업체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직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PBL)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개발 프로세스와 문제 해결 방법을 경험하며, 미래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창완 건국대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교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자율주행, SDV,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합되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부트캠프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산업체 전문가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국대학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현장실습을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사업단은 향후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