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네이버, 재난·기상정보 통합 `세이프티` 페이지 공개…AI 안전정보 상시 제공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7-03 12:00:27

기사수정
  • 태풍·호우·폭염 등 재난정보 한곳에서 확인
  • AI 전국 브리핑·제보톡 연계로 실시간 대응 강화

네이버가 자연재난과 기상특보를 통합한 `세이프티` 페이지를 열고 AI 기반 안전정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네이버가 빠르고 정확한 날씨, 안전 정보를 전달하며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가 자연재난과 기상특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안전정보 서비스를 선보이며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도 분석과 이용자 참여형 제보 시스템을 결합해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과 기상특보를 통합 제공하는 `네이버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를 지난 2일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세이프티 페이지는 특정 재난이 발생했을 때만 운영되던 기존 비상 페이지와 달리 상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재난 발생 여부와 진행 상황에 따라 화면 구성이 자동으로 변경돼 이용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필요한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그동안 기상 정보를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상청과 아큐웨더, 웨더채널, 웨더뉴스 등 4개 기상사업자의 예보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전국 기상특보 현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상특보 지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이프티 페이지에서는 이러한 기상정보에 재난안전 정보를 결합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우선 배치해 이용자가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AI 기반 `전국 브리핑`이다. 페이지 상단에 배치되는 전국 브리핑은 전국과 주요 권역의 현재 기상 및 재난 상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위험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이용자가 해당 브리핑을 선택하면 기상특보와 재난문자, 날씨 제보톡 등 상세 정보까지 연계돼 보다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인 `제보톡`도 재난 대응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가 2021년 도입한 제보톡은 지난해 기상특보와 1시간 이내 발송된 재난문자 등 공공 재난안전 정보를 추가하면서 실시간 재난 대응 채널로 기능을 강화했다.

 

제보톡에는 지난 6월 기준 누적 63만 건의 이용자 제보가 접수됐다. 이용자들은 텍스트는 물론 사진과 동영상으로 현장의 기상 상황을 공유하며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당시에는 약 5만4000건의 제보가 이어지며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태풍과 집중호우, 폭설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이용자 간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며 상시 재난 대응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안전정보 서비스와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날씨 정보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좌표 기반 초단기 예보를 제공하는 `테마날씨` 서비스를 통해 야구장과 골프장, 놀이공원, 스키장, 축구장 등 전국 약 570곳의 생활 밀착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진 네이버 날씨 서비스 리더는 "네이버는 이용자가 긴급한 재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대국민 플랫폼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앞으로 동네 단위로 위험을 분석해 알리는 AI 안전리포트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발맞춰 이용자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EC%83%88%EC%9A%B0%ED%83%80%EC%9B%8C&stx2=&w_section1=&sdate=&edate=" style="font-weight:;">연수구, 7월 8일부터 물놀이장 5곳 개장 07-03
  • 미추홀구, 민선 9기 주민 소통 강화…`미추ON 문자` 개편 운영 07-03
  • 극단진동, 이머시브 뮤지컬 ‘열여섯의 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 07-03
  • 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비 확보…추가 지원 대상 단독 선정 07-03
  •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조업 ‘AX 자율제조’ 투자 가속… 인터엑스,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주로 성장 본격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AX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 대표 박정윤)가 올해 상반기 수주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바이오·식품 등을 비롯한 전 산업으로 ‘AX 자율제조’ 투자가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인터엑스가 그 중심에서 가...
    2. 이 대통령, 삼성·SK 투자에 큰절 감사…“국가 영웅이라 부르고 싶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높이 평가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국가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원스톱 행정과 전력·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3. ‘나노코리아 2026’ 국가 전략산업 고도화 기여하는 나노·AI 융합기술 미래 제시 반도체, 로봇, 미래차, 우주항공, 방산 등 국가 전략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는 나노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사례와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나노코리아 2026(NANO KOREA: 국제 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에서 선보인다.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
    4. 삼성, 미래 성장 위해 2655조원 투자 삼성은 29일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는 AI 시대, 상상을 초월한 속도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은 평택캠퍼스 및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등에 203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AI 반도체 △로봇 △...
    5. 민심마켓, 누적 예측 참여 70만 건 돌파… 실시간 예측 플랫폼으로 급부상 실시간 예측 데이터 플랫폼 민심마켓(대표 진현욱)이 누적 예측 참여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민심마켓은 이용자가 정치, 경제, 스포츠, 사회 이슈의 결과를 직접 예측하고 참여하는 실시간 예측 데이터 플랫폼이다. 단순히 뉴스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주요 이슈의 향후 결과를 예측하고 적중에 따라 리워드를 받는 참여형 서비스로...
    6. SK, 전국 AI 인프라 구축 본격화… AI 소비국서 수출국으로 SK는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기지 등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전국에 구축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SK 회장은 이 같은 내용..
    7. K-AI 얼라이언스, 50개 멤버사로 확대… SK 글로벌 AI 플랫폼 본격화 SK AI위원회(위원장 유영상)는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AI 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Alliance)’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Menlo Park)에서 ‘유나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유나이트(UNITE)’는 AI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