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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애리조나에 초대형 에너지 복합단지 건설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7-10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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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사상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Atlas Energy Park)’의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고 이 중 일부 자산의 매각을 최근 완료했다.

 

애리조나주 라 파즈(La Paz) 카운티에 위치한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14개의 태양광 및 ESS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복합 에너지 단지로, 2028년까지 총 2.8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5.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에너지 저장 장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총 63.66 km²의 땅에 건설될 예정인데 이는 여의도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크기로, 미국에 건설된 재생에너지 단지들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화큐셀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내 모든 프로젝트의 EPC를 전담하고 태양광 프로젝트에 설치될 모듈을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한화큐셀이 직접 초기 개발(Develop)부터 EPC까지 모두 수행한 총 용량 35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2개는 지난 5월 매각에 성공하며 개발 및 EPC 수행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한화큐셀은 수직계열화된 태양광 제조단지 ‘솔라 허브’를 조지아주에서 운영하고 있어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 ESS 기자재 공급망도 확보하고 있다. 자국산 기자재를 활용하는 에너지 사업자에게 ITC(Investment Tax Credit), DCBC(Domestic Content Bonus Credit) 등 여러 제도적 혜택을 주는 미국 EPC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많은 개발사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다.

 

한화큐셀은 이 같은 제조 및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미국에서 태양광 및 ESS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6년 현재까지 한화큐셀이 북미 시장에서 완공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EPC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태양광 11GW, ESS 6GWh를 상회한다. 앞으로도 한화큐셀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물론, 전력망의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부하 변동을 완충할 수 있는 ESS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 EPC 사업을 미국 전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크리스 호드릭(Chris Hodrick) EPC사업부문장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한화큐셀의 EPC 수행 역량과 미국 현지 공급망, 그리고 개발부터 시공, 자산 매각에 이르는 종합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며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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